틴더 10주년: 온라인 데이팅앱은 지난 10년간 어떻게 진화했을까? Bbc Information 코리아

그런데 다니던 도중 페이팔이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이베이가 페이팔을 인수하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자신만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최대한 풀어쓴다고 썼는데 일반 이용자 입장에선 이해가 어려울 수 있다. 위 내용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거나, 회사에 메일을 보냈는데 알아들을 수 없는 답변이 왔다거나, 개인적인 해킹 피해가 있었던 경우 아래 메일로 질문을 해주시면 시간이 허락하는 한 답변을 해드리겠다. 만약 개인정보 처리방침에서 충분한 내용을 얻을 수 없었다면 고객센터를 통해서라도 물어보자. 회사 입장에선 무척 당황스러울 수도 있지만 내 돈을 써가며 내 민감한 정보들을 잔뜩 맡긴 것인데 정보주체 입장에서 못 물어볼 이유는 없다.

 

미혼남녀 66%가 소셜 데이팅 앱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나, 실제 이용경험(15.1%)은 적었다. 또한 주변에 소개팅을 해달라는 부탁을 하지 않아도 되고(23.2%),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22.5%)는 현실적인 이유로 소셜 데이팅 앱을 이용했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반면 소셜 데이팅 앱을 이용해본 경험이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왠지 이상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52.5%, 중복응답)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꺼풀 벗긴 글로벌 이슈-152] 한때 조소의 대상이었던 온라인 만남이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등장과 함께 이성 만남의 주된 경로로 부상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2010년대 스마트폰이 등장한 뒤 온라인 만남은 음침하고 불건전한 것이라는 통념이 깨졌고,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틴더는 사랑, 섹스, 관계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다음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대부분 앱 구동에 반드시 필요한 권한들이지만 몇몇 앱들은 필요 이상의 권한을 요청하여 정보 수집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창업 초기 8시간 씩 진행되던 해커톤 행사 때문에 F8이라는 이름이 붙은 바 있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F8에서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향후 사업 방향성 등이 공개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개발자 컨퍼런스 'F8'을 개최하고 마크 주커버그 최고경영자는 '클리어 히스토리'라는 개인정보 제어 기능 도입을 강조했다. 인기 콘텐츠는 편당 조회수가 13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제 데이팅앱의 존재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누구나 사용하고 있지는 않다. 우리나라에서 데이팅앱은 인지도를 높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앞으로도 ‘대중성’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앞으로도 데이팅앱의 매출 규모는 더욱 커지게 될 것이며, 보다 더 많은 이들이 데이팅앱을 통해 만나고 또 맺어질 것이다.

 

'원더풀 마인드' 콘텐츠는 오직 교육 및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어떠한 경우든 전문가의 진단, 치료 또는 권고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의문 가는 점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앱 또는 웹사이트 데이트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되는 동안 종종 발생하는 3가지 상황이 있다. 그건 바로 연락을 끊고 홀연히 사라지는 잠수 이별, 냉각 상태, 그리고 뜨뜻미지근한 상태다.

 

끝으로, 연구결과는 추후 인공 지능 알고리즘의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금융, 의료, 보험 분야 시스템 디자인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본다. → 소셜 데이팅 앱과 관련한 다양한 인식을 살펴본 결과, 소셜 데이팅 앱의 부정적인 측면이 주로 많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10명 중 8명(77.8%)이 불건전한 목적으로 소셜 데이팅 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단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소셜 데이팅 앱으로 만나는 상대는 어딘가 신뢰가 가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도 sixty three.1%에 달했다. 반면 소개팅 앱에 나오는 이성의 프로필은 대체로 믿을 만하다는 의견(5.5%)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2명 중 1명은 소개팅 앱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상대방의 외모밖에 없으며(51.8%), 그렇기 때문에 진지한 만남이 어려울 것 같다(49.4%)고 바라보기도 했다.

 

그리고 유저들은 자신의 프로필과 공적인 서류, 자신이 작성한 게시물 등이 연계되어 악용되지 않을까 하는 사실을 가장 두려워하는 상황이다. 연구자들은 18~30세 사이의 연인이 없는 이성애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인 '틴더'Tinder를 모방하여 연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성의 사진과 프로필을 보여주었죠. 그리고 참가자들이 이 사진 속의 이성들과의 만남을 얼마나 수락하는지를 조사했습니다. 소셜데이팅 앱으로 호기심을 충족하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결혼까지 이어질 진지한 만남을 원하는 이용자들도 많다.

 

아마 누군가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무엇을 찾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에게서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히 알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 경우, 우리는 데이트를 즐기지 못하고 그 사람이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증거를 찾게 된다. 만약 다른 사람으로부터 증거를 찾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우리는 동떨어지고 별로 자연스럽지 않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더욱 손쉽게 확장해 맺으려는 적극적인 관계 욕구가 데이팅 시장 확대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면 사회활동으로 돌아가면서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의 문제가 일절 바뀌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안타깝게도 데이팅 사이트는 연애 상대를 찾는 데 주된 역할을 할 것이다.

 

주변 젠지들에게 물어 접근법이 다른 다섯 가지 앱을 설치해봤다. ‘틴더’ ‘아만다’ ‘1km’ ‘2ulip(튤립)’ ‘ssum(썸)’. 프로필을 비롯해 생활 습관, 정치 성향, 결혼관, 젠더 인식 등에 대한 가치관을 기반으로 매칭 상대가 결정된다. 사진을 비롯한 세부 정보는 매칭이 되어야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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